은 나라 사람들은 서로 배반하지 않겠노라고 맹세를 했으나 그 후로 배반하는 자가 많아지고, 주 나라 사람들은 동맹하여 서로 믿기로 했으나 그 후로 오히려 의심하는 자가 많아졌다. 참된 성실이 없으면 맹세나 동맹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예기 정열은 돛을 부풀게 하는 바람이다. 그것은 때로 배를 침몰시키지만 바람이 없으면 배는 나아가지 못한다. -볼레르 호랑이 같이 제어하기 어려운 것을 잡아 묶으려면 급하게 서둘지 않으면 안 된다. 조조(曹操)가 한 말. -잡편 고기가 썩으면 구더기가 생기고, 생선이 마르면 좀벌레가 생긴다. 나태함으로써 자신을 잊는다면 재앙이 곧 닥칠 것이다. -순자 내 한몸은 곧 백천만대의 선조가 전한 것을 물려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감히 내 몸이 곧 나만의 소유라고 말하겠는가? 오늘의 영단어 - drive a wedge between : 이간시키다인생, 일단 이 커다란 술잔에 입을 댄 이상,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셔버리기 전엔 결코 입을 떼지 않겠다.! -도스토예프스키 청년기는 실패의 연속이다. 장년기는 투쟁이다. 그리고 노년기는 후회이다. -디즈레일리 강해지려면 흐르는 물처럼 되어야만 한다. 물이란 장애물만 없으면 유유히 흐르고 장애물이 있으면 흐르지 않는 법이다. 네모난 관이면 물은 네모나게 흐를 것이요 둥근 관이면 물은 둥글게 흐를 것이다. 물은 부드럽고 마음대로 흐르기 때문에 가장 불요불급(不要不急)하고도 강한 것이다. -노자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그 돈에 자신의 노력과 땀이 들어 있지 않으면 그 돈은 희한하게도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게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반대로 완전히 무일푼이 되어 벼랑 끝에 서게 된 사람은 ‘내가 여기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땐 정말 끝장이다’라는 생각에 새로운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새로 시작한 사람은 ‘피맺힌 돈’을 벌게 되기 때문에 그 앞에는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오타니 요네타로(오타니중공업의 창업자·스모 운동선수)